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린 마르코프 (문단 편집) === 스토리 === 흑마법의 전문가이자 사령마법과 혈액마법의 마스터.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고 저주하며 다른 이의 마음을 조종하는데도 능하다. 니콜 볼라스처럼 수천년을 넘게 살아왔지만 그와는 달리 변덕적이고 낙천적이며[* 니콜 볼라스는 수만년을 살았기 때문에 단위가 다르긴 하다.] 수천 년동안 흥미본위로서 수백의 평행차원을 넘나들었다. 그러나 그의 낙천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무언가 보이지 않는 우려를 느껴왔고, 그는 그의 우려를 위해 예의 ‘맹약’으로서 여러 다중차원과 관계한다. 그러다보니 소린 마르코프는 언제나 다중차원을 이동하는 가장 바쁜 플레인스워커 중 하나이다. 그는 수천 년전 마르코프의 시조이자 [[이니스트라드]] 최초의 흡혈귀인 에드가 마르코프의 손자로 태어났다. 그는 부유한 노 연금술사였다. 그런데 이니스트라드에 대 기근이 일어났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에드가 마르코프는 금지된 혈액[* [[섬뜩한 달]] 세트의 배경 스토리를 보면 천사의 피를 사용했음을 암시한다.] 실험을 시작하였다. 이것으로 몇몇 사람들의 배고픔이 해결되었고, 이들의 혈액에 대한 수요로서 배고파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줄일 수 있었다~~블랙조크?~~. 이 실험 때의 변화의 부작용으로 소린 마르코프는 플레인스워커로 각성되었다. 그런데 사실 에드가 마르코프의 소름끼치는 진실은 사실 이 실험에서 '''기근'''은 단지 핑계거리에 불과했다. 연금술사는 그 자신과 그의 유일한 손자인 소린에게 불노불사를 가져다주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었고, 이에 악마인 Shilgengar가 그에게 혈액 실험을 제의했을 뿐... 사실, 그 기근조차도 Shilgengar가 한 것일 수 도. 하지 않은 것일 수 도 있었다. 그리고 심지어 에드가 마르코프는 이니스트라드 모든 흡혈귀의 선조로서 '''아직까지 이니스트라드에서 살아있으며''', 소린과 에드가는 마치 이니스트라드의 왕족 처럼 살아가고 있었다. 각성 후 먼 훗날, [[엘드라지]]라는 차원을 이동하며 먹어치우는 괴물들이 그의 관심을 끌었고, 드래곤인 [[우진]]과 보석술사 [[나히리]]와 힘을 합쳐 엘드라지를 무찌르고자 했다. 계획은 보석술사가 에테르 형태의 엘드라지들을 강제로 물리적인 형태를 만들고, 소린이 그들의 생명력을 흡수하며, 우진이 그의 특기인 무색마법으로 격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엘드라지를 물리적인 형태로 만들기는 하였지만 세 플레인스워커의 힘이 엘드라지를 무찌를 만큼 강력하지 못했고 결국 소린 마르코프는 엘드라지들을 마나가 풍부하여 엘드라지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만한 젠디카르 차원으로 유인하여 젠디카르에 봉인하였다. 그리고 세 명의 플레인스워커는 이 봉인이 약해지면 다시 젠디카르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그리고 몇 세기 이후 일부 엘드라지들은 물리적으로는 갇혀있지만 영적으로는 봉인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켰다. 봉인이 약해지며 현실 세계에 영향을 끼쳐 신으로 모셔질 정도가 되자 --소린 마르코프는 한번 더 돌아와 그들을 가두고 이니스트라드로 돌아갔다.--[* 나히리 등장으로 변경된 이전 스토리.] 이를 [[나히리]]가 혼자서 봉인하고서 소린 마르코프가 어디서 뭐하고 있는거야? 하면서 나히리와 소린 마르코프의 갈등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후 수백년동안, 소린 마르코프가 때로는 몇 년씩 다중 차원을 탐험하는 동안 이니스트라드에서 흡혈귀들은 더욱 확산되었고, 그들의 출생에 따라 분열된 각각의 가문을 세워 다른 가문의 흡혈귀들을 경멸, 증오하기 시작하였다. 동시에 흡혈귀들은 더더욱 대담하게 인간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소린 마르코프는 흡혈귀들이 더더욱 강해져 모든 인간들이 전멸한다면, 자신들끼리 싸워 결국엔 모든 흡혈귀들의 멸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니스트라드의 흡혈귀들은 인간만을 먹는게 아니라 동족끼리도 먹어치울 수 있다.] 그리하여 현재로부터 수 세기전 소린 마르코프는 달과 내세에의 신념을 차용,흡혈귀와 괴물들의 위협을 막아내며 인류를 지킬 수 있는 전사. 그의 부재시에도 이 차원을 보호할 수 있는, 소린은 자신의 딸처럼 여기는 [[희망의 천사 아바신]]을 창조한다. 그녀를 통하여, 믿음의 마법이 어둠을 무찌를 수 있게 되었다. 몇몇 흡혈귀들은 소린의 이러한 행동을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고 이해하였으나, 대부분의 흡혈귀들은 소린을 반역자로 생각하였다. 심지어 에드가 마르코프가 아직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린 마르코프는 마르코프 저택에서 조차 환영받지 못한다. ~~근데 소린이 아바신 만든건 어떻게 안거지.~~ 그리고 이후 소린이 이니스트라드에 방문했던 몇 안되는 체류기간 중. 자칭 다중 차원 최고의 도둑, 플레인스워커 [[덱 페이든]]이 [[라브니카]]에서 자신의 원수 = 가족, 친구, 전 애인 등 고향의 모든 사람들을 학살한 인간을 찾아다니다가 Ancient Fang이라는 ~~레전더리 장비~~단검을 손에 넣게 된다. 그는 자신의 사이코 메트리 능력으로 단검을 보고서[* 물건의 과거와 사용방법, 작동원리 등을 이해하는 능력. 이 물건은 시파 그렌트가 들고다니면서 깽판치다가 락토스 혈마녀들에게 선사한 단검이었는데 그걸 손에 넣는 순간 사이코 메트리 능력으로 자신의 고향 차원의 학살을 보았고. 그걸 보고서 아 이년이 내 원수구나! 라는걸 읽은것.] 자신의 원수가 Sifa Grent[* 아마도 BR플커, 생명체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젊음을 유지하는 죽음의 마법사. 락토스랑도 친하고, 릴리아나가 그래도 나름 착한?? 최소한 말이 통하는 사령술사라면, 얘는 광년이 느낌의 사령술사인듯. [[http://mtgsalvation.gamepedia.com/File:Sifa.jpg]] 일러는 살짝 섹시한것 같기도...]라는 여자인걸 알게 된다. 그리고 덱 페이든은 그녀가 이니스트라드 차원에 있었다는 것도 파악하여 소린이 다스리는 이니스트라드로 플레인즈워킹한다. 이니스트라드에서 덱 페이든은 시파 그렌트를 추적하다가 오히려 역으로 자신이 시파 그렌트에게 사냥당하고 있었다는걸 발견하였고. 시파 그렌트는 자신이 부리는 좀비들과 팔켄라스의 뱀파이어들을 이용하여 덱 페이든의 이니스트라드 동맹인 Ingrid의 아버지와 해당 마을 사람들 전부를 포로로 잡고서,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덱 페이든까지 사로 잡아서 그의 생명력을 모두 먹어치우려고 한다. 그 때 간신히 Ingrid와 카타르의 원군이 등장하여 상황이 반전. 덕분에 덱 페이든은 시파 그렌트를 제압하는데에 성공하나, 시파 그렌트의 좀비들이 마을 사람들 전부를 먹어치우려는 상황에서 시파 그렌트를 끝장내는 것을 포기하고 마을 사람들을 구한다. 그리고이니스트라드에서 시파 그렌트의 흔적을 찾는 덱 페이든에게 Ingrid들은 시파 그렌트의 동맹이던 팔켄라스의 저택에서 자신들은 읽을 수 없는 언어로 쓰여진 = 즉 다른 차원의 언어로 쓰여진 노트를 발견하고 덱 페이든에게 전달해주면서, 여러 미스테리로 가득찬 인물인 덱 페이든의 정체를 물었고, 이에 덱 페이든은 자신이 다른 차원에서 방문한 플레인즈워커라는 사실에 대해 그들에게 밝히려 하였다. [[덱 페이든]]이 저지른 이러한 사건들은 소린 마르코프에게 덱 페이든의 존재를 알게 해줬으며. 이니스트라드의 수호자인 소린 마르코프는 엄청나게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덱 페이든이 너무 많은 짓을 저질렀다고 판단. 덱 페이든에게 직접 찾아가서 시파 그렌트의 노트를 태워버리면서 플레인즈워커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면 덱 페이든과 그걸들은 인물들도 전부 다 죽일 것이고, 또한 덱 페이든이 가지고 있는 단검인 Ancient Fang 또한 내놓으라고 협박하였다. 덱 페이든은 Ancient Fang을 강탈당하는 것을 마지못해 승낙하였으나 대신 Ingrid들의 목숨을 보장하고, 시파 그렌트의 정보를 알려달라는 것을 거래 조건으로 제시하였다. 소린 마르코프는 이를 승낙하였고. 그녀의 고향이 이니스트라드보다 더욱 어두운 차원인 Grixis(그릭시스)라는 것을 말해주고서, 덱 페이든에게 다시 이니스트라드에 방문하지 말라고 협박하고 덱 페이든과 헤어진다. 그러던 도중 젠디카르에서 [[찬드라 날라르]]와 [[제이스 벨레렌]]의 삽질로 엘드라지가 부활하고, 엘드라지들을 재봉인하려나 실패한다. 이 부분은 [[니사 레베인]] 스토리 부분 참조. 젠디카르의 붕괴후 이니스트라드에 도착한 소린은 그가 인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운 것들은 모두 파괴되고, 심지어 그의 피조물 [[희망의 천사 아바신|아바신]]이 사라진것에 놀랐다.--파괴불가인데!! 추방되어있었다-- 소린 마르코프는 딸과 같이 여기던 그녀를 찾기 위해 이니스트라드를 샅샅히 뒤졌고 그를 방해하는 것들을 죽였다. ~~테이큰~~ ~~딸바보~~ 그러다 아바신을 찾는 도중 갑작스럽게 어떤 광기어린 [[마귀의 피를 받은 티볼트|플레인즈워커]]를 만났다. 그는 모든 세계의 질서와 조화에 대항하는 존재였으며, 소린 마르코프는 만약 여기서 그를 내버려둔다면 이 세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거라는 것을 느끼고 그와 싸운다. ~~듀얼 덱 소린 VS 티발트. 신출내기에 성능도 레기급 플레인즈워커인 티볼트가 볼라스 다음가는 최장년 플레인즈워커인 소린에게 겁도 없이 덤빈다는 소식에 팬들은 뿜고 있다(...). 그리고 그 때 왠지는 모르겠지만 아바신도 돌아왔다.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괜찮아.~~ --소린이 한건 별로 없지만-- 릴리아나의 계략에 의해 [[헬볼트]]에 갇혀 있던 아바신이 풀려나고 이니스트라드 차원이 안정을 되찾자 소린은 다시 한 번 차원이동을 한다. 그가 도착한 곳은 [[타르커의 칸|타르커]]. 엘드라지가 봉인에서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엘드라지를 막기 위해 모이자고 약속한 우진이 보이지 않자 우진의 고향인 타르커[* [[코어세트 2019]]에서 밝혀진 [[도미나리아|우진의 고향은]]...]로 온 것. ~~엘드라지가 [[젠디카르]]의 마나를 쳐묵쳐묵 하는 와중에도 [[희망의 천사 아바신|딸]] 찾아 들렸다가 오는 [[딸바보]] 소린옹~~[* 뭐 사실 소린이 하는 행동의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다 고향차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일이니까.] 현 시간대인 타르커의 칸에서는 그렇게 우진을 찾아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씁쓸한 깨달음]] 카드에서 보듯 우진의 유해를 확인하고 이제 모든 차원의 시체들이 그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하고는 타르커를 떠나게 되지만 [[사르칸 볼]]이 과거를 바꾼 세상인 타르커의 용에서는 [[신령 용의 안식처]]에서 잠자는 우진을 만난 뒤 혈마법을 써서 그를 깨우게 된다. 이것이 신령 용의 안식처의 일러스트 장면. 이어 소린은 깨어난 우진에게 어째서 자기가 여기로 찾아왔고 엘드라지들이 어떻게 깨어났는지를 설명한다. 그러자 우진은 나히리의 행방을 묻는데 소린은 수천년을 살아오면서 무감각해진 그의 마음 속에 무언가 책임감과 불편한 감정들을 느끼면서 우진의 질문들에 조심스럽게 대답한다. 우진은 소린이 애매하게 말한다며 사실만을 말하라며 그녀가 죽었냐고 묻지만. 소린은 일단 죽진 않았다고 대답했고, 어디있냐는 질문에는 아마도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했으며, 엘드라지 봉인 작업에 나히리가 꼭 필요하냐고 우진에게 반문하였다. 그러나 우진은 나히리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우리 셋 모두가 필요하다고 말하고서 애매하게만 말하는 소린에게 나히리와 어떤 다툼을 벌였든, 니가 나에게 어떤걸 숨기고 있던간에, 그걸 해결해라. 나히리와 함께 오기 전에는 소린 네 얼굴을 보지 않겠다며 말을 정리한다. 소린은 이를 떨 정도로 격하게 분노하였으나 이내 잠자코 우진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소린은 예전에 내 세계만 걱정 하던 때는 일이 훨씬 간단했는데... 라고 생각하며 이니스트라드로 플레인즈워킹한다. 그런데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 등장하는 카드 [[건축물 변형]]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젠디카르만큼 이니스트라드도 고통을 겪을 것이다. 나만큼 소린도 눈물을 흘리겠지.'''-나히리"라는 무시무시한 문구가 발견되었다. 우진이 없는 동안 소린과 나히리는 단순히 같이 일하고 싫어하는 수준이 아닌 적대하는 관계까지 된 듯 하다. 이니스트라드로 돌아온 소린은 나히리가 자신의 가문의 저택을 박살낸것을 보고 혈족들을 돌기둥에 묻어놓은 것을 보며 그녀가 이니스트라드에 왔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의 소중한 창조물이자 딸같이 여기던 아바신을 타락시킨것도 알게 되었고 이니스트라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타락한 아바신을 처단하는 모습이 [[비통한 파괴]]에 나왔다.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Eldritch Moon의 스토리 칼럼인 Stone and Blood등 에서 나히리와 소린의 관계가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가 드디어 밝혀졌다. 현재로부터 아주 오래전 나히리가 최초로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였을때, 즉 그들이 엘드라지를 무찌르기 위해 연합하기도 전. 소린 마르코프는 나히리에게 다소 무자비한 방법으로 플레인즈워커에 대한 것들을 가르쳐 주었던 '''스승'''이라고 불릴 수 있던 존재였었고 이 인연으로 다시금 6천년전의 엘드라지 봉인 작업에도 함께 하게 된다. 그리고 6천년전. 우진과 나히리, 소린 이 세 명의 플레인즈워커가 엘드라지를 젠디카르로 유인하여 가두는데 성공하였고, 만약 엘드라지가 탈출한다면 세 플레인즈워커들이 다시 젠디카르를 방문하여 엘드라지들과 맞서 싸울것을 맹약하고서 헤어졌고, 이후 나히리는 무려 5천여년간을 젠디카르 차원에서 엘드라지들의 간수 역할을 하며 피폐해져가는 정신을 추스리며 가까스로 젠디카르를 지킨다. 그러나 천 여년전 엘드라지들이 풀려났고 이에 나히리는 우진과 소린에게 젠디카르로 올 것을 연락하였으나 그들은 대답하지 않았고, 간신히 스스로의 힘으로 엘드라지들을 봉인하고서 우진과 (특히)소린에 대해서 대체 왜 오지 않았는지 무슨 일이 있는것은 아닌지, 소린이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혹은 자신처럼 정신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는지 소린의 안부에 대해서 '''매우 걱정하며''' 소린의 차원인 이니스트라드에 차원 이동한다. 나히리가 이니스트라드에 방문해서 처음 본 것은 [[헬볼트|소린이 만들어낸 거대한 은 구조물]]. 나히리는 그것을 발견하고서 이건 대체 무슨 건물이지? 하고서 조사하는 동안 소린이 나히리를 찾아왔고 소린은 헬볼트에 대하여 자신의 서툰 돌 조각 솜씨를 용서해달라며 특유의 농담섞인 화술로서 화기애애하게 나히리에게 말을 건다. 나히리는 자신이 경애하던 소린 마르코프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그의 두려운 외견과 안광에도 불구하고, [[츤데레|심지어 새어나오는 웃음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반가워]]하며 "친구여.. 살아있었군요." 라고 말을 했고, 소린 역시 나히리를 반가워하며 나히리에게 다가가면서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왜 제가 살아있지 아니하겠습니까?"라며 특유의 정중한 화술로서 응답하였다. 소린의 죽음보다 차가운 손길을 느끼며 나히리는 --상사병에서-- 정신을 차리고서 어째서 엘드라지가 탈출해서 자신이 불렀는데도 약속을 깨고 젠디카르로 오지 않았냐고 물었고, 우진 역시 오지 않아서 간신히 자신 스스로 엘드라지들을 봉인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소린이 살아있는지 알기 위해서 이곳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분명 소린에게 무슨 일이 있을 줄 알았건만, 소린이 이니스트라드에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것을 보고 나히리는 그간 자신이 했던 걱정과 소린을 만난 기쁨이 반전하여 좀 분노한다. 그리고 소린에게 다시 "대체 왜 내 신호를 무시한거야?" 라고 말을 했지만, 소린은 걍 무심하게 "네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우진이 만들어낸 구조물 = 우진의 눈에서 보낸 신호가 닿지 않다니 "그게 어떻게 가능할 수 있어?"라는 나히리에게 소린은 "네가 엘드라지를 감시하기 위하여 자신을 헌신한것은, 내게 내가 부재하고 있을 때에도 이니스트라드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었고, 헬볼트는 자신이 만들어낸 이러한 보호 주문의 절반이다"라고 말을 돌렸다. 나히리는 즉 그런 소린의 보호 주문들 덕분에 자신의 우진의 눈에서 발한 신호가 닿지 않았다는것을 깨달았고 이내 '''만약 엘드라지가 풀려나서 나히리가 소린에게 연락을 하더라도 그의 보호 주문들 덕분에 나히리의 연락이 닫지 않을 것도 알고 있었으면서도, 소린이 자신의 차원을 보호 주문으로 뒤덮었다는 것을 깨닫고서'''현기증을 느끼면서 소린에게 따진다. 그러나 소린은 "그런 생각은 못해봤군. 나는 지금에서야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았다."며 마치 남의 일처럼 말한다.[* 물론 진심으로 알지 못했다기보다는 걍 어찌됐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뉘앙스. 동시 진행되는 나히리의 회상으로 대충 알 수 있는데, 예전에 나히리가 플레인즈워커로 처음 각성했을때 스승역의 소린이 나히리의 팔을 아작내고서 고통스러워하는 나히리에게 플커능력으로 치료하라고 말하고 → 나히리가 어떻게 하는건데? → (멘딩이전)플커는 육체를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음 → 나히리가 그럼 그것부터 알려줘야지! 하고 화내니까 그 때 한 말이 전혀 감정없이 그런 생각은 못해봤군.] 이에 나히리는 젠디카르가 희생해야했던것, 자신이 희생해야했던것, 그리고 수 천년간 자신이 괴로워하던걸 생각하면서 "가능성? 가능성이라고? 내 세계가 멸망할 뻔했다고!"하고 소린에게 따진다. 소린은 이에 화난 나히리를 그냥 무시하고 돌아서려했고. 나히리는 엘드라지와 수천년을 살아가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냐면서 그저 소린이 해야만 할 일은 단지 자신에게 소린이 필요할 때 와주는 것 뿐이라고 가슴아파하며 말한다. 그러자 소린은 자신의 행동을 네 멋대로 추정하지말라며, [[나쁜 남자|자신은 어떤 의무에도 속박되지 않았으며]], 나히리 네가 최초로 각성하였을때 너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널 살려두었으니 네게 빚은 없다고 말하면서. 만약 괴롭힐 사람이 필요하면 우진에게나 가라고 나는 이런 짓거리를 할 인내심이 없다며 나히리를 협박한다. 나히리는 이 말을 듣고 그 동안 가슴아파하고 괴로워하던 마음이 모두 분노로 전환되었고. 소린에게 덤비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린은 답답스럽게 [[넌씨눈]]스러운 말[* 사실 좀 대사가 넌씨눈이라기보다는 거의 무슨 지진아 수준이라 여러 가지로 좀 심하다 싶어서 일부러 번역을 누락했는데... 예를들어 나히리가 분노하여 나를 동등하게 대우해주고 존중해줘! 라면서 소린에게 덤벼들자, 소린의 이에 대한 답변은 서로 동등한 플레인즈워커들의 대결에 관한 룰은 대등한 힘을 가진 제 3의 참관인 플레인즈워커를 필요로 한다. 그러니 지금은 물러가고 나중에 준비돼서 정식으로 싸우자. 소린 이미지 망치기도 좀 심한거 아닌가.]들을 하다가 결국 나히리가 소린에게서 내가 이딴 추악한 놈을 친구라고 불렀었다니.. 하고서 완전히 학을 떼게 만들고서 결국 나히리 vs 소린의 듀얼이 시작된다. 소린의 힘이 [[아바신|어떤 이]][[헬볼트|유들로]] 예전보다 크게 약해졌었기 때문에, 나히리는 소린을 결국 제압할 수 있었다.. --막싸움은 백색 플커들이 제일 잘하는것 같다 약한 플커가 없네-- 물론 나히리가 바란 것은 소린을 죽이는 거나 혹은 여기서 대충 일을 흐지부지시켜서 일평생을 소린과 적대하는 것이 아니라, 소린에게 나히리 자신이 이제는 그의 제자같은게 아닌 그와 대등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소린에게 존경을 얻고 싶어할 뿐이었다. 그렇게 제압된 소린에게 칼을 겨누고 "소린, 네 약속을 지켜. 젠디카르로 함께 돌아가서 엘드라지들의 봉인이 완전한지 보고 모든 것이 끝난 후 가고 싶은데로 가" 라고 말한 순간.. 그 때. 하늘이 밝아지며, 소린의 피조물 [[대천사 아바신]]이 등장한다. 아바신은 나히리를 공격하였고, 나히리는 대체 왠 천사가? 어째서 지금 날 공격하는거지? 하고 당황해하다가. 그 천사가 심지어 이상하게 익숙하다는 것 까지 느낀다. 이에 나히리는 소린에게 "이게 뭐야? 어떻게 천사를 네 종복으로 부리는거지? 그녀는 누구야?" 하고 물었고. 소린은 이에 '''"그녀는 보호 주문의 다른 절반"''''이라고 말을 하였다. 그리고 나히리와 아바신의 전투가 격해지자, 소린은 전투를 중단시키고 아바신을 자신의 곁으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소린은 "난 이걸 바란건 아니었어.. 나히리" 라며 그의 검을 들어 나히리를 겨누었고, 그의 검에서 발해진 광선은 나히리를 헬볼트에 구속시켰다. 나히리는 끌려가며 '''"난 너를 신뢰했어!"''' 라고 말하였으나 소린은 자신은 한번도 자신을 신뢰 할 것을 요구한적이 없다며, 다만 자신이 바랬던건 너의 복종이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헬 볼트로 끌려간 나히리. 공기도 바람도 없는 절대적인 암흑속에서 그녀는 영원토록 아쿰 산, 발라 게드 등. 아름다운 자신의 고향인 젠디카르를 망상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헬볼트에 끌려온 아바신을 느꼈고, 웃긴 일이라고도 생각하다가... [[릴리아나 베스|그러다가 어느 순간 나히리가 풀려났다.]] [[위대한 수복|그렇게 풀려난 나히리는 자신이 약해지고, 먼 옛날 그랬던것 처럼 다시 피와 살로 움직이는 육체를 가졌다는것을 느꼈다.]] 그리고자신의 고향 젠디카르로 다시 복귀한. 그녀가 본 것은 그녀가 영원토록 그려오던 아름다운 젠디카르가 아닌 엘드라지들의 손에 의해 '''재=Ash'''가 된 젠디카르, 그리고 젠디카르를 먹어치우는 엘드라지 거신들인 울라목들이었다. 그렇게 나히리는 '''젠디카르가 피를 흘린만큼, 이니스트라드 역시 피를 흘릴 것이고. 자신이 눈물 흘렸던 만큼, 소린 역시 눈물 흘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젠디카르의 재=유골=폐허=Ash들에 맹세한다.''' 젠디카르가 엘드라지에게 고통을 받았던 만큼 이니스트라드도 죽음의 차원으로 만들 것이라 다짐한 나히리는 이니스트라드 곳곳에 차원의 마나를 뒤트는 신비석들을 설치하고 그 마나들을 모아 [[엠라쿨]]을 이니스트라드로 불러오려고 한다. 엠라쿨이 이니스트라드를 향해 움직이자 아바신을 비롯한 천사들 마저도 광기에 오염되기 시작했고 이니스트라드로 돌아왔는데 차원 전체가 뒤틀려 있으며 자신의 저택인 마르코프 저택에 수많은 혈족들이 돌에 파묻혀 죽어있는걸 본 소린은 나히리가 자신에 대해 복수하려는 것이라는걸 깨닫고 전쟁 준비를 한다. 또한 소린은 광기의 원인이라고 추측 된 아바신을 [[비통한 파괴|자신의 손으로 소멸시켜 버린다.]] 하지만 아바신은 광기의 원인이 아니었다. 오히려 광기로부터 이니스트라드를 지키려고 하던 최후의 보루였으며 아바신의 죽음으로서 이니스트라드를 외부로 부터 보호하는 보호 마법이 완전히 해제되고 [[엠라쿨]]이 이니스트라드로 강림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엠라쿨이 등장하자 이니스트라드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광기로 미쳐버리고 온몸에 촉수가 돋아나며 엘드라지화 돼 버린다.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s7ory4r7_gewRglYA4D.jpg]] 그렇게 이니스트라드를 죽음의 차원으로 만든 나히리는 자신의 차원이 죽음의 땅으로 변하여 분노한 소린과 싸우게 된다. 두 복수귀들의 싸움은 매우 격렬했지만 결국 승자는 나히리가 되었으며 나히리는 소린을 소린의 혈족들에게 했던 것 처럼 마르코프 저택의 기둥에 쳐박아버리고 엠라쿨이 네 세상을 박살내는 꼴을 보라고 말하며 이니스트라드에서 플레인즈워킹 해버린다. 그러나 오랜만에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재등장하는걸 보면 어떻게 빠져나온 모양이다. 현존하는 플워 대부분이 라브니카로 끌려와 니콜 볼라스의 편에서 싸우거나 혹은 관문수호대를 도와 그와 적대하는, 다차원 우주의 운명이 걸린 싸움을 하고 있으나 나히리와 소린은 한구석에서 둘만의 싸움을 한다. 그리고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다시 이니스트라드로 돌아가면서]] 주인공급으로 등장. [[엠라쿨|달의 뒤틀림]]의 여파로 밤이 점점 길어지며 인간들이 멸망의 위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이를 바로잡을 셀레스투스 의식에 필요한 은달빛 열쇠라는 아티팩트를 소린이 맡아서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허나 소린 본인은 이니스트라드와 마르코프 가문 전체가 멸망할 뻔한 위기를 겪으면서 완전히 은둔해있었으며, 은달빛 열쇠의 소재를 물으려 자신을 찾아온 [[무리의 희망, 아를린|아를린]]과 [[관문수호대]]에게 누구도 자기만큼 이니스트라드를 위하지 않았다면서 찌질댄다(...). 결국 [[빛의 투사, 시가르다|시가르다]]가 나타나서 소린과 한 판 붙어 주의를 돌려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